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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우주/별자리 전설

숲속의 작은집 별자리 토끼자리 시리우스 큰개자리 전설 유래

by 45분점1 2018. 4. 6.

목차

    별자리에 관심이 많아서 별자리 블로그를 만들어 놓고 바쁘다보니 업데이트가 쉽지 않네요.

    바쁘면 밤하늘에 별 보기가 쉽지 않으니까요.

    서울에서 별보기 좋은 곳이 별로 없죠.

    우리집도 별자리 보기가 영 신통치 않거든요.

    우주를 줄게를 보면서 티비로 힐링만 하는 요즘이네요.

    tvn에서 나영석PD의 새 작품이 시작했어요.

    바로 숲속의작은집이라는 자발적고립다큐멘터리를 표방하는 프로입니다.

    숲속의작은집 촬영지는 제주도라고 하죠.

    첫회에서 광해가 없는 제주도 청정 숲속 밤하늘의 별자리가 보여졌습니다.

    별자리를 볼 때 별자리에 대한 지식이 없으면 별자리를 그려보기가 쉽지 않은데요.

    그 와중에 토끼자리는 누가봐도 토끼같이 생긴 별자리 중의 하나입니다.

    숲속의작은집 1회에서 보여진 토끼자리 전설의 유래와 큰개자리 전설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일전에 오리온 전설에 대해서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사실 다른 별자리들은 그럴싸한 별자리 전설을 장활하게 갖고 있는 반면에 토끼자리만큼은...

    그냥 NPC수준입니다.

    두가지 설이 있습니다.

    토끼자리는 직업이 사냥꾼인 오리온과 관련된2가지 설이 있죠..

    1. 오리온이 특히 토끼사냥을 좋아해서 그를 기념하기 위해서 만든 별자리라는 전설이 있습니다.

    2. 시칠리아 섬에 야생토끼가 너무 많아져서 골치가 아프자, 사냥꾼인 오리온과 토끼를 몰아줄 큰개자리 사이에 토끼자리를 두어서 야생토끼가 더 늘어나지 않게 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오리온의 사냥개인 큰개자리에는 밤하늘에서 가장 밝게 빛나는 알파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시리우스입니다.

    얼마전 우주를 줄게에서도 언급되었죠.

    [천문,천체,우주/별자리 전설] - [겨울철 별자리] 오리온과 시리우스 별자리 전설

    오리온 별자리 전설은 별도로 포스팅한 적이 있으니 해당 포스팅을 참고해 주세요.

    오키나와 특산 맥주회사 이름이 오리온인데요.

    이 맥주회사는 오리온 모토부 호텔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오리온 호텔 안에는식당과 시설이름들이  오리온과 관련된 별자리나 별이름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시리우스, 카펠라...등

    그 포스팅에서 큰개자리 별자리 전설을 깊게 다루지 않아서 이 글에서는 짧게나마 큰개자리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큰개자리는 오리온이 생전에 데리고 다니던 사냥개 2마리 중에서 엄청나게 빨리 달리는 개 라이라프스였습니다.

    어떤 마을에 굶주린 여우가 나타나서 사람과 여우를 잡아 먹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여우가 너무 빨라서 사냥꾼의 화살보다 빨리 달려 잡히질 않았어요.

    오리온이 라이프스를 풀자 질풍처럼 내달려 여우를 쫓아가 잡은 공로로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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