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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밤하늘의 별보다 Star에 더 열광한다.
그런데 갑자기 때때로 진짜 밤하늘의 Star에 열광하기도 한다.
바로 소행성 2015 BZ509 오무아무아 같이 특이한 천체에 대해서는 더더욱 그렇다.
보통 별이나 행성은 둥글다.
원형으로 생긴 것이 일반적이다.
심지어 우주에서 가장 못생겼다는 혜성의 핵이나 소행성 조차도 기껏해야 감자같이는 생겼다.
그런데 이 오무아무아라는 소행성은 시가 모양이다.
그런데다가 움직임도 보통 우리가 아는 궤도의 모양이 아니다.
그러니 사람들 입에서는 외계인이 만든 인공물체 즉 UFO일 가능성이 제기된다.
일단 오무아무아 궤도를 계산해보니 이 소행성?은 놀랍게도 태양계 출신 천체가 아니다.
소위 성간 여행을 한 인터스텔라 행성으로 불리는 성간여행자 출신이다.
보통 혜성이나 소행성이 태양 근처를 지날 때는 속도가 느려진다.
2017년 10월 14일이 최근접일로 오무아무아 위치는 태양으로부터 2400만km에 불과 했다.
현재 오무아무아 위치는 페가수스 별자리 방향으로 태양계를 벗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궤도가 혜성급이었는데 초창기에는 소행성으로 분류되었으나 미약하나마 가스가 분출되어 혜성으로 보자는 시각도 있다.
보통 혜성은 태양과 가까워지면서 가스의 분출이 있고 무게가 가벼워져서 속도가 빨라지는데 오무아무아는 가스가 잘 관측이 되지 않았다.
그만큼 질량 변화도 미비했던 것이다.
그런데도 이 천체는 태양을 지나면서 속도가 더 빨라졌다.
덕분에 이 천체는 고대외계인이 만든 성간 여행용 우주선이라는 관측도 있다.
마치 고등기술인 솔라세일 방식으로 여행을 한다고 보는 시각이다.
그래서일까? 오무아무아 뜻은 하와이 말로 '먼곳에서 온 메신저' 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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