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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천체,우주/우주쇼

정지궤도복합위성 천리안위성 2A호 12월 5일 발사 예정, 아리안5 로켓으로 기아나 꾸르 발사장에서

by 45분점1 2018. 11. 11.

목차

    과기부는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3.5톤급, 이하 ‘천리안위성 2A호’)’를 12월 5일(수) 오전 5시 40분경남미 프랑스령 기아나 꾸루 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기준 12월 4일 17시 40분경) 

    정지궤도복합위성 2A호릐 별칭은 천리안위성2A호다.

    그에 앞서 ‘차세대소형위성 1호’를 11월 20일(월) 오전 3시 30분경 미국 반덴버그(Vandenberg) 공군 기지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지기준 발사시간은 11월 19일 오전 10시 30분경이 된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100kg급 위성이다.

    2018/11/05 - [천문,천체,우주/우주선]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기술원은 우주과학연구용 '차세대소형위성 1호' 20일 새벽 미국서 발사

    천리안위성 2A호는 10월 16일(화)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을 출발해 현지기준 10월 18일 기아나 우주센터에 도착했다.

    천리안위성 2A호는 발사 전 현지 점검기간이 길기 때문에 차세대소형위성 1호보다 먼저 출발했지만 발사는 좀 더 늦은 12월 5일에 발사된다.

    천리안위성 2A호는모든 운송과정에서 항우연이 자체 개발한 무진동 항온항습 위성용 컨테이너에 실려 이동했다.

    천리안위성은 기아나 우주센터에서 발사일 전까지 상태 점검, 발사체 결합 연료주입, 등 발사 준비 과정을 거친다.

    천리안 위성의 발사에는 아리안스페이스사의 아리안 5 로켓 발사체가 사용될 예정이다.

    3.5톤이나 되는 위성체이기 때문에 소형위성과 달리 단독으로 발사될 예정이다.

    발사 후 한 달여간 궤도전이 과정을 거치며 고도 36,000km의 정지궤도에 안착한다.

    안착후, 약 6개월간 초기운영 과정을 거쳐 2019년 7월부터 본격적인 기상 및 우주기상서비스를 제공한다.

    천리안위성 2A호는세계 최고 수준의 기상관측 탑재체를 보유하고 있어, 한반도 지역의 다양한 기상 정보를 천리안위성 1호에 비해 18배 빠른 속도인 115Mbps)로 전송한다.

    또한, 4배 선명한 컬러영상(해상도 0.5km)으로 지상에 전달한다.

    천리안위성이 탐지하는 정보는 구름의 온도기압고도형태, 강우의 강도, 에어로솔황사화산재 등 총 52종에 달한다.

    평상시는 10분마다 전지구 관측을 하고, 위험기상 시에는2분마다 해당 지역을 관측하여 최신 정보를 전달한다.

    그러면 뭐하나...돈 쓰는 기관 기상청은 매년 또 홍수 예측도 못할 것이고 태풍의 경로도 눈감고 그린 듯이 틀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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